국내에서 Xbb 1.5 변종이 작년 12월 8일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Xbb는 지난 해 10월에 국내에서 첫 보고되었지만 Xbb 1.5는 하위변종이라 별도로 통계에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Xbb가 지금까지 중 최악의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던 것과 달리 Xbb 1.5가 더 강한 바이러스라는 사실이 밝혀져 국내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Xbb 1.5는 오미크론의 하위변종 바이러스이며 가장 최근에 발견된 재조합 변이바이러스입니다. 여타 다른 변이바이러스보다 면역 회피력이 높아 미국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1주일 새 2배씩 증가하는 전파력을 지녔으며 코로나 19 치료제인 이부실드, 개량 백신에 대한 저향력이 강하여 사실상 모든 백신을 무력화 시킨 것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Xbb 1.5 증상
무증상
말 그대로 Xbb 1.5의 경우 기침도 없고 열도 없어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Xbb의 경우 관절통, 두통, 목 통증 등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코로나 증상과 유사합니다.
| Xbb | Xbb 1.5 | |
| 증상 | 관절통 두통 목 통증 허리 상부 통증 폐렴 식욕 저하 |
무증상 |
변이 바이러스가 치명적인 이유
Xbb를 포함한 변이 바이러스가 치명적인 이유는 폐렴으로 이어져 급성 호흡곤란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노인, 유아가 특히 취약한 대상입니다. 코로나 확진 후 폐렴 증상이 보인다면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Xbb의 경우 델타 변이보다 독성이 5배가 강하여 사망률이 높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각해지기까지 시간이 매우 짧고 뚜렷한 증상이 보이질 않아 심각해지기까지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자가진단키트로도 잘 알 수 없어 누구를 통해 감염이 될지 알 수 없는 심각한 바이러스입니다.
Xbb 1.5 예방법
1.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히
요즘 거리두기에 대한 규제가 약화되어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만큼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만큼은 철저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방된 장소라도 1.5m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마스크 쓰기
FFP3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FFP3 마스크는 에어로졸을 필터링 하기 위해 만든 마스크로 여러겹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백신이 무력화 된 만큼 본인이 스스로를 잘 격리하고 비말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3. 손 씻기
요즘 공공장소에서 손소독제가 많이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바이러스에 100% 면역이 된 것이 아닌데 정부방침에 따라 느슨해진 방역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만큼 개인이 본인의 건강을 철저히 챙겨야 합니다. 외출 시 혹은 야외에서도 철저히 손세정나 소독제를 사용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점점 강력해지는 변이 바이러스들
이제는 너무 만연해져 새로운 긴장감을 느끼기에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하위변이 Xbb 1.5 바이러스때문에 비상이 걸렸는데 한달 만에 4%에서 40%에 육박하는 무서운 감염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신규확진의 75%가 Xbb 1.5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백신 접종자라 할지라도 항체를 무력화시키는 면역 회피능력이 강하여 100% 안심할 수 없습니다. BA.2, BA4, BA5보다 63배, 49배가 강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전문가에 따르면 중증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합니다. 램데시비 혹은 팍스로비와 같은 항바이러스제의 효과는 보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약물이 잘 들든 가장 중요한 건 아예 걸리지 않는게 좋겠죠. 모두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에 대해 좀더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